AD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을 평가한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하는 대기환경과 관련해 상암동 반경 5㎞ 내 15개 지점에서 현장 측정이 이뤄졌고, 868개 지점에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해도 대기 오염물질과 악취 등의 영향은 거의 없고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다이옥신 등 환경기준도 만족했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시는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 다른 항목 역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시민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8일까지 21일간 서울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게시합니다.
이달 28일 오전 10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시는 2026년까지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 옆에 새 소각장 시설을 지은 뒤 기존 시설은 2035년까지 철거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마포구 주민들은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주민이 가장 우려하는 대기환경과 관련해 상암동 반경 5㎞ 내 15개 지점에서 현장 측정이 이뤄졌고, 868개 지점에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해도 대기 오염물질과 악취 등의 영향은 거의 없고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다이옥신 등 환경기준도 만족했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시는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 다른 항목 역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회수시설 입지 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시민들이 공람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8일까지 21일간 서울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게시합니다.
이달 28일 오전 10시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시는 2026년까지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 옆에 새 소각장 시설을 지은 뒤 기존 시설은 2035년까지 철거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마포구 주민들은 서울시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