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어제(28일) 오후 5시쯤 5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만 확인하고 20여 분 만에 교섭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인력감축 철회, 연내 인력 충원 합의 이행,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전과 다른 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연합교섭단은 "향후 서울시와 공사가 진전된 교섭안을 제안하면 교섭에 응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교섭 시한은 오늘(29일) 오후 6시까지로 설정하고 정회를 요청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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