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 광화문에 119구급·구조대 6개 대(隊) 배치

거리응원 광화문에 119구급·구조대 6개 대(隊) 배치

2022.11.24.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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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전 거리응원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119구급·구조대 6개 대(隊)를 광화문광장에 배치합니다.

본부는 오늘 119구급대 4개 대와 특수구조대 등 구조대 2개 대를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광화문광장 주변에 분산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와 이송을 지원하고, 대형사고 상황에서는 인명구조 작전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조처입니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 54명과 소방차 9대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기합니다.

현장에는 119현장상황실이 꾸려져 상황을 총괄하고, 119구급차 등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통행로와 대기 구역도 지정됩니다.

본부는 서울시 안전관리부서, 경찰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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