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평화안보포럼 개막..."국제 정세 대응·협력방안 모색"

평택 국제평화안보포럼 개막..."국제 정세 대응·협력방안 모색"

2022.11.17.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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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가 주관하는 국제평화안보포럼이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와 군 관련 인사를 비롯해 국제 외교·안보 기관 관계자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김학무 기자!

[기자]
네, 국제평화안보포럼 개막식장입니다.

[앵커]
행사가 시작한 것 같은데 현장 상황과 포럼의 개최 의미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평택 국제평화안보포럼의 전체 주제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열리는데요.

우선 개막식에서 기조연설과 특별연설이 진행되고 이어 두 가지 세부 주제로 사례와 현안 발표가 이어집니다.

그럼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장선 시장을 모시고 잠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평택시가 이번 포럼을 주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거든요.

[정장선 / 평택시장]
주한미군 평택시대가 열렸습니다. 최근에 세계 정세가 극도로 불안해지고 있고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과 또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짐에 따라서 이런 해법들은 없는지, 이걸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서 모색하기 위해서 이 포럼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기자]
그러면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서 평택시에서 기대하는 점이 또 있으실 것 같은데.

[정장선 / 평택시장]
최근에 국제 정세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굉장히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고 또 경제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분야도 반도체 등 기술 동맹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택시에서는 오늘 이 자리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따른 해법은 없는지, 그리고 또 기술 동맹 시대를 어떻게 열어나갈 것인지, 그리고 또 주한미군 평택 시대, 우리 평택시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해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고 또 많은 전문가들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기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열리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오늘 좋은 해법이 나와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대규모 주한미군 기지도 평택시에 있고 여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까지 있어 최근의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대응 또는 협력방안을 모색해서 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안보와 경제, 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게 평택시의 청사진입니다.

지금까지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막식장에서 YTN 김학무입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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