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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공사를 위해 세워놓은 신호수 마네킹을 승용차가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부산 방향 중앙고속도로에서 26살 A 씨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가 공사를 위해 세워놓은 신호수 마네킹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의식을 잃은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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