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를 보면 오늘 (11일) 오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서울 7명, 경기 3명, 강원 2명으로 직전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늘었습니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지난 8일 밤 서울 서초동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남성으로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는 1명이 줄어 7명, 이재민은 천4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 등 6개 시도의 일시대피자가 4천507명으로 나타나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모두 5천96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주택과 상가 피해는 3천796동으로 서울이 대부분이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강원,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551ha로 급증했습니다.
또 가축은 8만6천552마리가 폐사했으며 옹벽 붕괴와 토사유출은 각각 11건과 40건입니다.
이밖에 선로 침수 17건, 제방유실 10건, 도로사면 유실 58건, 문화재 피해 48건, 산사태 69건이 발생했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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