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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때리고 괴롭혀 극단 선택 내몬 10대들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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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때리고 괴롭혀 극단 선택 내몬 10대들 실형
광주지방법원은 공동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5명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나머지 5명 가운데 1명은 집행유예, 2명은 벌금 3백만 원이 선고됐고, 가담 정도가 적은 2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1년 4개월 동안 광주 광산구에 있는 학교에서 동급생을 때리거나 괴롭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고인들은 피해 학생을 고의로 기절시키고 영상을 찍어 공유하거나 옷을 벗기려 하는 등 심하게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학생은 지난해 6월,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게 서럽다는 편지를 남긴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가해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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