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수도권 집중호우...토사 덮치고 정전까지

[YTN 실시간뉴스] 수도권 집중호우...토사 덮치고 정전까지

2022.06.24. 오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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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토사가 흘러내리고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져 전기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최고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 노동제를 노사 합의를 전제로 근무시간을 계산하는 기준을 월 단위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만에 천3백 원을 넘어섰습니다.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환율까지 오르면서 업체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지만,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와 달리 대부분 밀접접촉으로 감염된다며 확산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 고위 인사 번복 논란에 대해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경찰 지휘부는 말을 아꼈지만, 내부에선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EU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 총기 참사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연방대법원이 공공장소에서 권총 휴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고, 의회는 규제 강화 논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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