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올해 '청년 월세' 2만 명 지원...28일부터 모집

서울시가 '청년 월세' 지원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재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청년 2만 명에게 월 20만 원 이내에서 최장 10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합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원 신청이 가능한 나이를 신청일 기준이 아닌 연도 기준으로 완화했는데, 신청일 전에 생일이 지났거나 생일이 되지 않아 신청 자격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른 신청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이며, 만 19∼39세 이하인 형제·자매 또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