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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매몰 2명 수습 총력...추가 발견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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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는 명절 연휴도 없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여전히 3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숨진 1명 외에 추가 발견자 2명도 아직 수습되지 않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발생 20일 가까이 된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구조대원 2백여 명과 구조견 4마리 그리고 드론 넉 대가 동원됐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로 조심스럽게 손으로 콘크리트 더미를 걷어내는 힘든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5일과 27일에 추가로 발견된 2명은 신원까지 확인됐지만, 수습에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발견된 노동자 동생: (형님이) 어떤 상태인지, 신체가 얼마나 훼손됐는지 어쩐지 모르지만 일단 저희는 빨리 보고 싶어요.]

베테랑 구조견 등은 23층에서 28층 사이를 수색했습니다.

집중 수색 구역은 탐지견이 반응을 보인 26,27,28층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실종자 3명의 발견 소식은 없었습니다.

[이 일 / 소방청 119 대응국장 : 아울러 건물 내부에 탐색·구조활동과 함께 많은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구조대원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잔해물을 없애는 데는 작은 굴삭기 2대가 투입되면서 다소 속도가 붙었습니다.

외벽 안정화의 걸림돌이었던 붕괴 건물의 타워 크레인 조종실 등 상단부가 추가로 해체됐습니다.

경찰은 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소장 등 10여 명을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앞으로 동바리 철거와 최상층부 공법 무단 변경 등 사고 원인과 책임자를 가리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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