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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9일째...발견자 2명 수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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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는 명절 연휴도 없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3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기자]
네, 광주입니다.

[앵커]
맹추위와 명절 연휴에도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작업 상황 전해주실까요?

[기자]
네, 사고 현장에서는 연휴도 잊고 24시간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색에는 구조대원 등 2백여 명과 구조견 4마리 그리고 드론 넉 대가 동원됐습니다.

벌써 사고 19일째인데요, 처음 사고가 났을 때만 해도 이렇게 수색이 장기화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고 현장의 특성 때문에 길어지고 있는데요,

무거운 콘크리트 더미가 겹겹이 쌓여 있고 추가 붕괴 우려까지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겁니다.

애초 연락이 끊긴 6명 가운데 1명은 숨졌고, 2명은 위치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25일과 27일에 27층과 28층에서 각각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7층 발견자를 구조하기 위해 위층에서 구멍을 뚫으면서 추가로 발견자가 나왔는데요,

DNA 검사 등으로 신원까지 확인됐지만, 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아래쪽에서는 작업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위층에서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유물을 발굴하는 것처럼 일일이 손으로 콘크리트를 걷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설비 배관 공간 '피트'층인 22층 위쪽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나머지 3명은 행방조차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지대 설치 등 고층부 안정화 작업을 모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조대원이 2차 사고를 당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10여 명을 입건한 경찰은 받침대 일부 철거와 공법 무단 변경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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