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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부산 초량동 부산역 앞 버스 승차장에서 80대 운전자 A 씨가 몰던 택시가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승강기를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인도에 있던 행인 2명, 승강기에 타고 있던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사고기록장치와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가릴 예정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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