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목욕탕서 집단 감염...누적 46명·돌파 감염도 27명

대구 목욕탕서 집단 감염...누적 46명·돌파 감염도 27명

2021.09.17.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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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목욕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4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서구에 있는 목욕탕에서 지난 13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오늘(17일) 정오까지 31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모두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확인된 돌파 감염 사례도 2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월 목욕' 형태로 매일 목욕탕을 찾으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1주일 동안 같은 행정동에 있는 목욕탕 2곳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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