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짖어서"...이웃집 개 죽인 50대 검거

"시끄럽게 짖어서"...이웃집 개 죽인 50대 검거

2021.07.27.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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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 개 두 마리를 죽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3일 부안군 격포면 B 씨 집에 들어가 개 두 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사건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사는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나갈 때마다 시끄럽게 짖어서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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