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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40%는 비수도권...내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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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5명…전국 40.7% 차지
비수도권 거리두기 일괄 3단계 적용…대전은 4단계 격상
부산 거리두기 3단계 유지…폭염으로 실내 밀집 ’방역 취약’
경남 유흥주점·음식점 확진 지속…김해 거리두기 4단계
강원 양양군도 거리두기 4단계…피서지 ’풍선 효과’ 우려
[앵커]
비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백 명 넘게 쏟아져 처음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의 40%를 넘어섰습니다.

방역에 빨간불이 켜진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내일부터 한꺼번에 3단계로 격상되고, 특히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대전 등 일부 지자체는 4단계가 시행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비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사이에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는 515명.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40.7%를 차지합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꺼번에 3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인 경기, 인천보다 발생률이 높은 대전시는 4단계로 격상해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로 제한합니다.

대전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70명 전후로 늘어나고 있는데, 태권도 학원과 타이어 공장의 연쇄 감염이 심각합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에 맞춰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가능하면 외식이나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피서철 확진자가 급증했던 부산시는 당분간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백 명 넘게 나오던 확진자가 최근 두자릿수로 줄었고, 유흥시설은 4단계와 비슷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다만 폭염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점은 방역의 또 다른 위험 요소로 꼽힙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바이러스의 전파가 빨라지고 있는 것과 여름철의 냉방시설 가동에 의해서 환기가 불충분해서 밀폐된 공간이 조성되는 부분.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감염 확산에)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유흥주점과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연일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해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피서 인파가 몰린 강원도 양양군도 지난 25일부터 4단계로 올렸고, 3단계로 내리자 마자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강릉시도 4단계를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비수도권 거리 두기 3단계 지침에서 벗어난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으로 피서객이 몰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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