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첫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강릉시, 3단계로 하향

비수도권 첫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강릉시, 3단계로 하향

2021.07.25. 오후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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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수도권 최초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던 강원 강릉시가 거리 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합니다.

강릉시는 오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조정해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가 4단계로 격상 일주일 만에 3단계로 하향한 것은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다 피서철을 맞은 숙박·음식업계의 강한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사적 모임 인원은 4명 까지 가능하고, 음식점 등은 밤 10시까지, 해수욕장도 밤 10시까지 출입이 가능해집니다.

앞서 양양군도 풍선효과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해수욕장은 밤 8시 이후 출입이 안 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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