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갯벌서 실종된 60대 무사히 귀환..."깜빡 잠들었다"

고창 갯벌서 실종된 60대 무사히 귀환..."깜빡 잠들었다"

2021.06.13.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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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캐러 갯벌에 나갔다가 실종된 60대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고창군 심원면 한 음식점 인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68살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근처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며 일행과 수색팀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전날 밤 11시쯤 고창군 심원면 한 갯벌에서 일행들과 함께 조개를 잡던 중 홀로 사라져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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