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서 가로수 껍질 불법으로 벗겨...남성 2명 추적

도로에서 가로수 껍질 불법으로 벗겨...남성 2명 추적

2021.05.15. 오전 04: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 13일 7시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 한 도로에서 남성 2명이 가로수 한 그루의 껍질을 벗기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로수 옆에 차를 세워두고 1명이 망을 보는 사이 다른 1명이 나무껍질을 벗긴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확인한 뒤 차량 번호를 조회하고 사건을 기계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면사무소 측은 남성들의 신원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자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말라죽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