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강원도 횡성 종교시설 폐쇄·과태료 처분

집단감염 발생 강원도 횡성 종교시설 폐쇄·과태료 처분

2021.04.07.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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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강원도 횡성의 한 종교시설에 대해 무기한 폐쇄 명령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강원 횡성군은 감염법 제49조에 따라 해당 교회 수양관에 대해 별도 해제 시까지 무기한 폐쇄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시설 운영자와 관리자 등에 대해 방역수칙위반으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용자들에게도 각각 10만 원의 별도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는 지난달 29일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양관 개원식을 열었고, 신도 20여 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 조사결과 당시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등 기본 방역수칙은 물론 종교단체 주관 모임과 행사 금지, 음식 제공 등 금지 행위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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