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현금 털이 기승...1분 만에 범행 끝!

무인점포 현금 털이 기승...1분 만에 범행 끝!

2021.03.06. 오전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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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없이 운영하는 무인점포만을 골라 현금을 터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강릉에 있는 무인 편의점에서 한 남녀가 불과 1분여 만에 돈을 훔쳐 달아났는데,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인적이 드문 새벽 2시쯤,

강릉에 있는 한 편의점입니다.

젊은 남성이 능숙하게 무인계산기 틈을 지렛대로 벌린 뒤 문 앞에서 망을 봅니다.

이어 옆에 있던 여성이 계산기 문을 열고 현금을 꺼내 가방에 넣습니다.

여성과 자리를 바꾼 남성은 계산기 문을 다시 열고 남은 지폐를 꺼내 담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1분 남짓,

이들 남녀는 강원 원주와 경북 경산 등에 있는 무인매장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피해 점주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범인들이 빨리 붙잡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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