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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충북도청은 오늘 오전 청주에서 5명, 진천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청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어제 양성 판정을 받은 70대 A 씨의 가족으로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진천에서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의 부모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을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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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에서는 5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20대의 부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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