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앱에 '36주 아기 20만 원'...경찰, 진위 파악 나서

중고거래 앱에 '36주 아기 20만 원'...경찰, 진위 파악 나서

2020.10.17.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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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에 생후 36주된 갓난아기를 돈을 받고 입양 보낸다는 판매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판매 글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당근마켓' 서귀포지역 거래 게시판에 나타났고 잠든 아이 사진에 태어난 지 36주가 됐다는 설명과 함께 20만 원이라는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이 판매 글은 현재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IP를 추적해 게시글을 올린 사람을 찾고 있으며, 게시 글의 사실 여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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