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태안캠퍼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해 중상

한서대 태안캠퍼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추락해 중상

2020.10.09.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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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1시 반쯤 충남 태안군 남면 한서대 태안캠퍼스 비행기 격납고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 30대 남성이 추락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일용직 노동자는 지상으로부터 15m 높이에서 1층에 있는 비계 더미로 추락했으며, 다발성 골절로 크게 다쳤습니다.

이 환자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자재로 쓰이는 스티로폼을 운반하던 중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 공사 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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