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화보 제작 미끼 110억 원 사기 투자사 대표 구속

BTS 화보 제작 미끼 110억 원 사기 투자사 대표 구속

2020.09.21. 오후 5: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제주 동부경찰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화보 제작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모 투자회사 대표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까지 방탄소년단 화보를 제작하고 판매수익을 배당하겠다며 투자자 70여 명에게 약 1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 씨는 투자자들에게 원금 보장은 물론 연 20%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며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고 씨는 방탄소년단 화보 제작에 투자한 사실이 없고 투자받은 돈은 개인 채무 변제와 유흥비, 중간 모집책 수당 지급에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