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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 40분쯤 울산 성안동에 있는 6층짜리 빌라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 집에 있던 14살 A군이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같은 빌라 이웃이 본인 소유의 이사업체 사다리차를 이용해 A군을 먼저 구조했습니다.
A군 가족 3명과 위층 거주자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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