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내일 수해 조사·지원 관련 중간 입장 밝힐 것"

환경장관 "내일 수해 조사·지원 관련 중간 입장 밝힐 것"

2020.08.16.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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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정부가 내일 수해와 관련한 조사 내용과 지원 등에 대해 중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특별재난구역 지정과 지원에 관한 기준들이 20년 전에 마련된 것이어서 지금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상황이 상당히 엄중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논란이 큰 적정 방류에 대해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 농민 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 ▲ 특별재난지역 지정 범위 세분화와 피해 산정 기준 하향 조정 ▲ 댐관리 조사위의 투명하고 공개적 운영 ▲ 저수지 물관리 강화 등을 장관에게 주문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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