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명 태운 제주 우도 도항선·갈치잡이 어선 충돌

248명 태운 제주 우도 도항선·갈치잡이 어선 충돌

2020.08.11.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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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북쪽 2km 해상에서, 승객 248명을 태운 우도 도항선과 선원 7명이 탄 갈치잡이 어선이 충돌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어선 기관실 출입구가 파손되는 피해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정이 어선 선원들을 구조한 뒤 어선을 성산항에 예인했고, 도항선은 스스로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두 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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