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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반쯤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에서 8살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폭우로 주택 한 채가 무너지면서 일가족이 대피했고, 그 사이 8살 남자 어린아이가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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