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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곧바로 군산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내 36번째 확진자입니다.
A 씨는 발열이나 기침 등 증세를 보이지 않은 무증상 환자라고 전라북도는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 들른 송산포도휴게소와 서산휴게소의 폐쇄회로TV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기내 접촉자도 찾기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A 씨와 동행한 배우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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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발열이나 기침 등 증세를 보이지 않은 무증상 환자라고 전라북도는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 들른 송산포도휴게소와 서산휴게소의 폐쇄회로TV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기내 접촉자도 찾기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A 씨와 동행한 배우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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