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원순 "대통령은 운명적 직책...자기 본분 다하면 돼"

[서울] 박원순 "대통령은 운명적 직책...자기 본분 다하면 돼"

2020.07.06.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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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통령이란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때로는 안 되고 싶어도 하게 되는 운명적인 직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사람이 자신이 당연히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지지율에 신경 쓰지 않고 본분을 철저히 하면 시민들이 그 진정성을 알아준다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현직 대통령의 5년 임기를 알뜰하게 보장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기 여권 대선주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해서는 이 지사는 자신의 아우라며, 갈등을 유발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경기도가 서울시 정책을 가져가서 더 잘하고 있어 청출어람이라며, 그래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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