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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9일)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있는 2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대피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3억8천만 원어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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