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연 AI 캠퍼스...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문 연 AI 캠퍼스...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2020.06.27. 오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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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 AI,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AI 캠퍼스에,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연구 기관과의 업무협약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든 학생에게 인공지능을 가르치는 AI 특성화 대학교입니다.

9백여 가족 회사 직원 등에게 인공지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교육센터 출입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면 인식으로 이뤄집니다.

[박상철 / 호남대학교 총장 : 비대면이라고 불릴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경험의 기회를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한 언택트 사회의 새로운 가치와 질서를 또한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인공 지능 바탕의 융합 기술 전망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한은미 / 전남대학교 부총장 : 현대 과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실하게 이해하는 교육 그리고 그 기술을 사용하는 소비자로서 인간이 갖는 문화·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인 상상력, 가장 인간다움을 누리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그 노력만큼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국 첫 인공지능 집적화 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이 줄을 잇는 등 광주의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집적화 단지에는 AI 중심 산업혁신 생태계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산업융합 연구· 개발로 창업을 지원하고 인재를 기르게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위원회 간담회에서 인공지능 산업 육성과 데이터 처리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예산은 그대로 확정됐고 집적화 단지 첨단 3지구도 연구·개발 특구 계획까지 며칠 전에 과학기술정통부에서 확정돼 11월 쯤에는 빅데이터 센터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국비 2천9백억 원 등 광주 인공지능 집적화 단지 조성에 먼저 들어가는 예산은 모두 4천백억 원.

광주 인공지능 집적화 단지에서는 에너지와 문화콘텐츠 등 기존 4대 주력 산업 외에 기후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산업 모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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