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 대원,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나서

제주해안경비단 대원,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나서

2020.05.2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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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가 귀국해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제주 해안경비단 소속 대원들이 마늘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해안경비단 제129 의무경찰대는 제주시 한경면 마늘 농가를 찾아 경찰관과 의무경찰 등 32명이 나서 수확 작업을 도왔습니다.

현지환 대장은 이웃에 사랑을 베풀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강조하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 마늘 농가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고 외국인 노동자까지 귀국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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