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30대 학원강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대구 수성구 30대 학원강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2020.05.2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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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30대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8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명은 20살 남성으로 육군 신병 입소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1명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수학학원에서 일하는 36살 학원 강사입니다.

대구시는 이 학원 강사와 접촉한 수강생과 동료 강사 등 99명을 검사해 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오성고 3학년 학생과 관련해 64명이 검사해 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학생 1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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