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무시하고 스타벅스 들락날락...20대 고발 조치

자가격리 무시하고 스타벅스 들락날락...20대 고발 조치

2020.04.10.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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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지시를 어기고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한 20대 여성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초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돌아온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음성 판정을 받고 스타벅스 매장과 고깃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귀국 비행기에 함께 탔던 승객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4일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이후에도 사흘 동안 같은 스타벅스 매장을 4차례 방문하고 동일한 고깃집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해제 예정일 앞두고 지난 7일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라 지난 5일부터는 자가격리 지침을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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