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충청권 최초 심장 이식 수술 성공"

충남대병원 "충청권 최초 심장 이식 수술 성공"

2020.04.09.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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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은 충청권 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11일 중증 말기 심부전으로 입원한 50대 남성 환자를 상대로 성공적인 심장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장내과 정진옥 교수팀이 이식팀을 구성했고, 흉부외과 심만식·한우식 교수가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상태가 양호해 곧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지난 1992년 처음으로 심장이식이 이뤄졌지만 그동안 심장 공여자가 수도권에 집중돼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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