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교조 "학생 제공용 면 마스크 불량"...대전교육청 "문제있는 제품은 교환"

대전전교조 "학생 제공용 면 마스크 불량"...대전교육청 "문제있는 제품은 교환"

2020.04.08.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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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이 품질이 낮은 면 마스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려 한다며 마스크 전량 회수와 필터 장착이 가능한 마스크로 대체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학생들에게 보급할 마스크가 원단 두께가 두껍고 얇은 게 섞여 있고 크기도 제각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KF 규격 마스크와 달리 면 마스크는 재봉틀 작업을 거쳐 똑같은 모양이 될 수 없다며, 크기나 두께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한 해 업체 측에 요구해 교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KF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부득이하게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면 마스크를 지급하게 됐으며, 일부 교육청이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선택했지만 안전성 문제로 교육부조차 권장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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