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회금지명령 위반' 사랑제일교회 경찰 고발

서울시, '집회금지명령 위반' 사랑제일교회 경찰 고발

2020.04.03.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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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대상은 지난달 29일 일요 예배를 주도한 박중섭·조나단 목사 등과 채증 자료가 확보된 집회 참석자들입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 방역수칙을 어긴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박중섭 목사 등이 일주일 후 교회 인근 도로까지 점거한 채 예배를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사랑제일교회가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할 경우 집회 참가자도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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