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녀온 뒤 확진 군산 부부, 밀접 접촉자 없는 듯"

"미국 다녀온 뒤 확진 군산 부부, 밀접 접촉자 없는 듯"

2020.03.18.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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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시 60대 부부와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미국 뉴욕의 아들 집을 방문하고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항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군산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부가 탔던 공항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13명이 탑승했지만, 탑승객 모두 마스크를 썼고 대화나 신체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택시기사도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들을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고 일단 자가 격리만시켰습니다.

앞서 군산시가 예방 차원에서 택시기사와 버스 기사의 검체를 검사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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