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대구시장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해 달라"

2020.03.11.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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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우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긴급 자금 지원 규모는 모두 8천500억 원 수준으로 추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시장은 또 재난 기본소득 도입 취지는 동의하지만,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나면 시민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길 것이라며 우려했습니다.

대구시는 또 세제 감면, 금융지원, 긴급회생자금 지원 등을 담은 별도의 재난 극복 종합대책을 세워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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