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8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34번째

대구에서 8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34번째

2020.03.04. 오후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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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4일) 오후 호흡곤란 증세로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한 87살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달 24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습니다.

평소 고혈압과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늘(4일) 새벽에는 칠곡 경북대 병원에서 67살 여성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이 밝힌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오늘 오후 기준 52명으로 이 가운데 25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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