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두 번째 확진자 개인 정보 문건 유출자는 공무원

제주 두 번째 확진자 개인 정보 문건 유출자는 공무원

2020.02.23.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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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두 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와 동선 등이 담긴 내부 문건을 유출한 사람이 서귀포시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제주도청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내부 문건 유출자는 서귀포시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공무원이 유출한 것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현재 관련 사건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제주도는 두 번째 확진자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내부문건이 유출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하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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