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 코로나19 우려 속 대규모 K-POP 공연

[대구] 대구시, 코로나19 우려 속 대규모 K-POP 공연

2020.02.14.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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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그룹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역 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와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기원을 위해 다음 달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케이팝 슈퍼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지코와 더보이즈 등 아이돌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고, 3만여 명의 국내외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공연 연기를 검토했지만, 계획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좌석을 실명제로 운영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허성준[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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