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자녀 다니는 초등학교 휴업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자녀 다니는 초등학교 휴업

2020.02.05. 오후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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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이틀간 휴업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연제구의 A 초등학교에 내일(6일)과 모래(7일) 이틀간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 초등학교는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B 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입니다.

B 씨는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가 진행 중이고,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은 B 씨 자녀를 오늘 오후부터 자가격리시켰고, 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 씨 가족은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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