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퇴역구조견 '맥'과 '모란' 일반 분양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인명 구조견 '모란'과 '맥'이 지난달 30일 퇴역하고 일반인에 분양됐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분양 희망자들을 심사해 충북 청주와 경기도 화성에 있는 가정으로 분양했습니다.

분양자는 일정 규모 마당을 갖추고 반려견과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어야 하며, 퇴역 구조견이 생명을 다할 때까지 주기적으로 소방당국과 상태를 공유해야 합니다.

모란과 맥은 지난 6년여간 인명 구조 현장에 240회 이상 투입돼 20여 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후임으로는 마리노이즈종 '태양'과 '태주'가 새롭게 일선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