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해고 통보

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해고 통보

2019.11.26.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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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하청업체 이름으로 무더기 해고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한국GM 비정규직지회는 어제(25일) 560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해고 예고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지회는 사측이 생산물량 감소로 1교대로 전환하려는 것이고 이는 절반가량의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쫓아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는 노동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지회는 오는 28일 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대량 해고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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