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 추락 사고 10일째...동체 잔해물 2점 발견

독도 헬기 추락 사고 10일째...동체 잔해물 2점 발견

2019.11.09.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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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서 헬기가 추락한 지 10일째인 오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색 당국은 어젯밤 광양함의 무인잠수정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하다가 조종석 계기판 가림막과 들것 등 동체 잔해물 2점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해진함과 광양함을 발견 지점 동쪽으로 투입해 정밀 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상에서는 함선 14척과 항공기 6대가 실종자가 표류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광범위한 탐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잠수사 37명이 독도 연안을 8개 구역으로 나눠 정밀 수색하고 드론 4대도 투입됐습니다.

수색 당국은 지금까지 실종자 7명 가운데 헬기 부기장과 정비실장, 응급환자 등 시신 3구를 수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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