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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힘 모아 '국가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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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09년, 대전에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된 뒤 3년 후 주변 지역인 천안과 세종, 청주 등 3곳이 추가로 기능지구로 지정됐는데요.

기업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형 공동 연구법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반도체 성능과 신뢰성 등을 검사하는 장비생산 전문 기업입니다.

메모리 분야 테스트와 불량 원인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에서 공동 연구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에 세계 최초로 제4세대 반도체 검사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윤종윤 / 과학벨트 기능지구 공동 연구법인 업체 대표 : 우수한 기술, 그리고 자금, 그리고 인력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삼박자가 잘 만들어졌을 때 차별화된 제품이 되는 데요. 연구법인은 이러한 삼박자를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연구 공동법인이 지난 4년 동안 지원받은 금액은 모두 18억여 원.

공동 연구사업을 통해 2017년 100억 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240억 원대 매출이 예상됩니다.

산학연이 힘을 모아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새로운 거점 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기술을 지원한 지역 대학 학생 40여 명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양성광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 기술과 또 필요한 기업들을 매칭시켜주는 그런 장소로써 활용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네트워킹 공간으로 활용해서 기술의 교류가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업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지역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함께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leejwo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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