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안인득 사건...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

진주 안인득 사건...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

2019.07.2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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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안인득 사건...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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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19일 안인득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인득의 첫 재판은 원래 오늘(2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재판의 형식이 바뀌어 미뤄지게 됐습니다.

국민참여재판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함께 재판에 참여하는 형사재판으로 법관이 배심원의 유·무죄 의견을 참고해 선고합니다.

안인득은 지난 4월 17일 경남 진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대피하는 주민 5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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