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보령 성주정수장에 지하수 비상 공급

수자원공사, 보령 성주정수장에 지하수 비상 공급

2019.06.28.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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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성주정수장에 용수를 공급하던 하천이 마르면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하수 공급에 나섰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어제(27일)부터 지하수 수위와 수질을 관찰하는 '성주 국가 지하수 관측소'에서 하루 120톤의 지하수를 취수해 성주정수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성주면 5백여 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성주 정수장의 수위가 낮아지자 보령시가 용수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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